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가 시작되면서 거리는 한산합니다.<br /><br />상당수 직장인이 재택근무에 돌입하면서 출근길 대중교통은 한산했고요, 서울시의 경우 밤 9시 이후 버스를 감축 운행하며 퇴근길도 빨라졌습니다.<br /><br />점심시간에는 변화가 더 크게 느껴졌는데요.<br /><br />광화문 빌딩 지하 식당가들은 텅 비었고, 여의도 식당가도 한산했습니다.<br /><br />식당을 찾아가는 대신 도시락이나 배달음식으로 대체한 직장인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실제로 서울 신촌 먹자골목을 돌아보니,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가 유지되는 이번 주말까지 영업을 중단한다며 아예 문을 걸어닫은 식당들이 적지 않았습니다. <br /><br />수도권 은행들은요,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1시간 줄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경제활동이 멈추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『홍남기 / 경제부총리 (어제, 국회 ...